세계 석학들 부산서 해양플랜트산업 지속가능성장 방안 모색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6-17 08:12:16

▲OMAE 2016 포스터.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세계적인 석학들이 부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플랜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한다.

선박해양플랜트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회의인 제35회 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컨퍼런스(OMAE 2016)가 미국기계학회(ASME)주최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18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컨퍼런스는 조선해양분야 세계3대 학술대회의 하나로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의 국제협력과 기술개발 독려, 최신 기술정보의 교환, 학회 간 상호협력 관계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석학 200여명 등 약 1200여 명(국외 1000명, 국내 200명)이 참가해 13개 심포지움과 221개 세션을 통해 8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최근 저유가 기조의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세계 교역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과 기회,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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