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미래인재는 강원도의 미래인재”

▲임은서 학생.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추천한 미래인재 2명이 강원도 인재육성재단의 ‘2018 강원도 미래인재’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2018년도 강원도 미래인재'는 지난해 11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한 53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그 중 태백 미래인재인 문화예술 분야 임은서(강원애니고· 2) 학생과 체육분야 임희정(동광고· 2)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희정 학생.

지난 5일 강원도 미래인재 인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향후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매년 3백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때까지 맞춤형 지원방식에 의거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우수한 자질을 갖춘 미래인재를 적극 발굴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인성까지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2년 본격적인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위원회를 발족, 현재까지 총 14명의 인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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