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시민 편의 위해 달라지는 '도서관 휴관일'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2-13 08:14:25

▲태백시 캐릭터 광부요정.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태백시립도서관과 태백산소드림도서관의 휴관일을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로 지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태백교육청이 운영하는 태백교육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3개 공공도서관 모두 매주 월요일에 휴관, 월요일에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태백시립도서관 이용규칙을 일부 개정, 시가 운영하는 태백시립도서관, 태백산소드림도서관에 대해 정기 휴관일을 달리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 휴관일에는 산소드림도서관을, 산소드림도서관 휴관일에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들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상호 대차(책 두레) 서비스를 제공,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거리도서관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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