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과주치의 통해 치아우식유병률 저감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5-09 08:26:38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동작구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해 치아우식유병률 저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의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치과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위주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치과의원 37개소가 참여해 남사, 본동, 삼일, 상도, 상현, 은로, 행림, 남성, 영본, 보라매, 신길초등학교 등 11개교 4학년생 1698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지난달 29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치과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학이 함께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