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연휴대비 다중이용시설 코로나 방역 특별점검

강연식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9-03 08:27:51

영화관, 백화점, 체육시설 등 중점시설 5000여 곳 점검 실시


[로컬세계=강연식 기자]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백화점, 영화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동이 많은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5,000㎡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2인 1개조 약 10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어 실내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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