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9일 태백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상호멘토링 1차 활동(기초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은 선배 결혼이민자(멘토)와 초기 결혼이민자(멘티)를 1:1로 매칭하고,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초기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와 함께 보이스피싱의 종류, 예방방법, 해결방안 등의 내용으로 기초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애 센터장은 “상호멘토링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이민자 상호멘토링 사업은 전통시장방문, 안전교육, 영양교육, 원예활동, 다도체험, 연말활동 등 총 9회 진행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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