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고보조명’ 설치… 야간 보행 안전 강화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05 10:04:23

정류소 13곳에 LED 바닥 투사 장치 도입… 시인성 크게 개선 상도3동 갑을명가아파트 마을버스 정류소에 ‘고보조명’이 설치된 모습.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동작구는 야간에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마을버스 정류소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주민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LED 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시설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류소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달 상도3동 일대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위치한 정류소 13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정류소 바닥에 위치와 노선번호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기존 바닥형·지주형 표지판의 시인성 한계를 보완했으며, 특히 야간과 우천 시에도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는 그동안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정류소 218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고, 노후 표지판 교체와 바닥형 표지판 정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고보조명 설치로 야간 취약 구간까지 보완했다는 평가다.

박일하 구청장은 “고보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정류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