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8-20 09:13:33
강진·김흥국 등 출연…400여 명 무료 관람
동작구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동작구와 동작문화재단,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 ‘가요가 좋다 시즌4’ 공개 녹화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은 특별 초청 가수 5인의 무대로 문을 연다. 강진, 배일호, 김국환, 김흥국, 건아들이 무대에 올라 ‘땡벌’, ‘신토불이’, ‘타타타’, ‘호랑나비’, ‘젊은 미소’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이어 ‘가요가 좋다 시즌4’ 출연진 35명이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관람 대상은 동작구민 등 4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2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입장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구는 4층 소회의실(100명 수용)에서 유튜브 생중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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