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형 통합돌봄’ 세부 공약 발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4-01 09:47:02

통합돌봄 전담조직 신설 등 5대 핵심 과제 제시
“시설 중심 아닌 동네 중심 돌봄 전환 필요”
이옥선 창원시장 예비후보. 이옥선 캠프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돌봄 공약을 내놓았다.

이옥선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의 전국 시행에 맞춰 창원형 통합돌봄 세부 실행 공약을 1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기존 ‘신바람 창원’ 비전의 평생돌봄 공약을 구체화하고 확장한 것으로 통합돌봄 전담 행정조직 신설, 생활권 돌봄 거점 확충, 찾아가는 다학제 돌봄팀 구성,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공공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재 창원시에 통합돌봄 전담 독립 행정조직이 없고 생활권 돌봄 거점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시설 중심이 아닌 동네 중심 돌봄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통합돌봄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복지·의료·주거를 통합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분절된 행정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생활권 돌봄 거점 확충을 통해 보건지소와 복지관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돌봄 메디컬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방문재가 돌봄 확대와 의료·지역 연계 강화를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약사, 재활 인력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돌봄팀을 운영하고 퇴원 이후 돌봄 단절을 막기 위한 병원–지역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돌봄 공동체 구축과 공공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시설이 아니라 동네에서 시작되는 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원형 통합돌봄 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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