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우수상’…6년 연속 수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9-02 08:45:43

직장어린이집 ‘양성평등 보육환경 조성’ 평가
시민참여단 점검·가족 참여 확대…남성 보호자 참여율 41.9%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모습.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경기 고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양성평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직장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의 성별 고정관념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점검 이후에는 보육교직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해 교재·교구와 놀이환경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도록 지원했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남성 보호자의 어린이집 활동 참여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남성 보호자의 어린이집 활동 참여율은 41.9%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시는 교재·교구 점검에 그치지 않고 보육환경 개선과 가족 참여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보육환경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결과”라며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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