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하반기 공공근로자 122명 모집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5-12 08:53:06

▲서울 동대문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122명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이뤄지며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민이다.

 

사업 대상은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 청년 사업 및 일반 사업 총 70개 분야다.


특히 청년 대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반기 7개 사업에서 하반기 14개 사업으로 2배 확충하고 선발된 공공근로자에게는 수당, 4대 보험, 경비를 포함해 월평균 95만원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미취업자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 보장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근로 일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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