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라스베이거스·하코다테 방문…투자유치·국제협력 확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08 09:25:51

CES 2026 참관·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강화
AI·디지털 인프라 기업과 MOU…미래 전략산업 협력 모색
자매도시 하코다테와 15주년 기념…도시재생·청년 교류 확대

고양시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일본 하코다테를 방문해 투자유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하코다테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단은 먼저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관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로보틱스·디지털 헬스·AI 웰니스 홈 등 혁신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고양시 참가 기업인 ㈜쿼터니언과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부스를 방문해 전시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의견을 청취한다. 이와 함께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 및 관광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11일부터 일본 하코다테로 이동해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협력 격상 방안을 협의한다. 12일에는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와 ‘커뮤니티 플라자 G스퀘어’를 방문해 도시재생 모델을 살피고, 13일에는 하코다테 공립미래대학에서 IT·미래기술 협력 및 청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오오이즈미 준 시장과 기념패를 교환하고 경제·문화·교육 전반의 협력 과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CES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고양시의 투자 가치를 알리고, 하코다테시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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