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진행…에너지절약 동참

▲동대문구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22일 오후 8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기간 가정에서 쉽고 즐겁게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 소등 후 실외에서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하는 에너지 축제다.

지난 2012년 전농동 래미안아름숲아파트에서 시작돼 큰 호응을 얻으며 점차 다른 아파트 단지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0일 첫 막을 올리는 제기이수브라운스톤 아파트를 시작으로 ▲제기한신휴플러스 ▲휘경주공1단지 ▲래미안아름숲아파트 ▲제기이수브라운스톤아파트 ▲이문2차 푸르지오아파트 등 6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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