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27 09:39:00

2005년 이전 건축 자동 물뿌리개 미설치 아파트 화재취약계층 대상
이달부터 온라인·유선 접수…화재 조기 감지로 주거 안전 강화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 신청 접수 홍보 포스터. 울산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이달부터 울산지역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의 화재 조기 감지를 통해 신속한 대피를 돕고, 화재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가운데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로, 13세 미만 아동‧65세 이상 노인‧장애인 중 1명 이상의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소방서 유선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르신(시니어) 소방대가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하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수령해 직접 설치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화재취약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세대에서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조기에 알리고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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