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5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12 09:56:42

청년 친화형·현장 중심 민원행정 호평
전세사기 보호·맞춤형 서비스 등 실효성 높은 정책 인정

관악구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 단체사진. 관악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관악구가 선제적 민원행정과 체계적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실현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

서울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 행정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난해 ‘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 처리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청년층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년 민원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 민원행정 개선 계획에 반영하고 청년 친화적 민원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 보호를 위해 부동산정보망에 ‘안심계약서’를 도입한 사례가 꼽힌다. 여권 발급 시 구비서류 체크리스트 제공, 법정 서식을 이해하기 쉬운 신청서로 개편한 점 등 민원인 편의 중심 행정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주 목요일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악청’과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배려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점심시간 교대 근무 민원실 운영, 법정 민원 신속 처리 및 고충민원 예방 활동 등 다각적 혁신 노력이 최우수 기관 선정의 기반이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악구 민원행정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친화형 민원정책과 현장 중심 소통이 결합된 관악구의 접근은, 단순한 평가 점수를 넘어 구민 체감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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