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5일 성남시 강원도민회 회원 90여 명이 태백을 찾아 내고향 장보기 행사 등 고향 정주심 갖기 운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통리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입하는 내고향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태양의후예 드라마 촬영지와 용연동굴, 구문소 등 고향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탐방했다.

또한 류태호 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황지연못과 태백문화광장을 둘러보며 변화된 황지연못과 문화광장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정원교 성남시 강원도민회장과 김문탁 성남시 태백시민회장은 회원들을 따뜻하고 반갑게 맞이한 류태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번 고향 방문이 태백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태백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류태호 시장은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이 시와 출향단체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이어져, 태백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백이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향 방문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고향 방문 장보기 행사와 봉사활동, 태백 관광자원 바로알기 등 출향인사들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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