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이해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쳐고 있다. 

◆ 연말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 삼수동 2024년 반려식물 지원사업 마무리. 태백시 제공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행사 참여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김화옥 강사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5회에 걸쳐 총 31명의 홀몸 어르신께 반려식물(스노우사파이어, 가랑코에, 홍콩야자, 소국, 안시리움)을 지원했다.

◆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실시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탐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삼수동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총 3,600장의 연탄이 삼수동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배달됐다.

유명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길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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