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비 경감 위해 5가구 선발…최대 연 200만 원 지원 . 파주시, 2025년 하반기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참여자 추가 모집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가운데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잔액의 2% 이자를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5가구를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만5천 원) △파주시 소재 주택 중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대출 이용자, 신용·일반용도 대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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