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동·가족 2천여 명 참여… 체험·문화·놀이로 가득한 하루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0일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태백고생대박물관, 통리탄탄파크 등 지역 문화체험 시설과 연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현장에는 체험형 홍보 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 3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태백시는 축제 현장에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주요 아동복지 정책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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