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연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20 12:30:35
| ▲대구육상진흥센터 전경. |
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는 대구, 경북, 서울, 일본 기타큐슈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53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종의 육상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육상종목은 ▲60m, 400m 달리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9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꿈나무육상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시 우수선수가 격년제로 양 도시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대구를 방문했던 기타큐슈 초등학생 2명과 육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도 다시 참가했다.
한만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꿈나무가 돼 과학자, 음악가의 꿈도 이루고 차세대 육상 유망주로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