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이상길 시 행정부시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지난 27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등 대구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공유‧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는 추진중인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역점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이전공공기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대구시와 이전공공기관 1:1 매칭사업’ 계획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간 확보를 위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도 언급했다.

더불어 매년 수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나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인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상길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대구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장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