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문학과 철학을 잇는 지혜학교 워크숍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1-04 14:20:04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지혜학교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에서 ‘2026 지혜학교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혜학교’의 일환으로,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문학을 통해 철학하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추진했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주제로 문학과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속에서 접한 인문학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삶에 대한 사유와 성찰의 폭을 넓히고자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그리스 수교 65주년 기념 특별전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을 관람했다. 전문 전시 해설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신화, 해양문명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전시 유물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탐구했다. 이어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감상과 의견을 나누며 문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고대 그리스 문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책으로 접한 문학에 대한 이해를 현장 체험으로 넓히고, 참여자들이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총무새마을과 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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