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연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27 09:35:09
9월 5일까지…4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발
군민의 날 행사서 시상 예정
의성군청 전경.
군민의 날 행사서 시상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된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3년 이상 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 가운데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지금까지 126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시상은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그분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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