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화끈하게 한판 붙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6-15 09:34:1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프로복싱과 K-1격투기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 해운대구는 18일과 19일 ‘2016 해운대 비치사나이 격투기 대회’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내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18일 장정구, 유명우, 김용강 등 전 프로복싱 챔피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의 막을 올린다.
이후 1시간 동안 프로복싱선수 14명이 출전하는 오픈경기 7게임이 펼쳐지고 본경기로 신인왕 김윤성과 필리핀 네이단 볼시오, 밴텀급 챔피언 임진욱과 인도네시아인 에니스 쿠핀의 경기가 진행된다.
임진욱과 에니스 쿠핀의 맞대결은 동양타이틀 전초전으로 이날 시합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는 종합격투기인 K-1 15경기가 진행된다. 리허설 경기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시합과 프로선수들의 본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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