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드림스타트가 오는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설악글램핑파크를 방문,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가족캠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글램핑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6월 말 사례회의를 통해 15가족을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존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가급적 가족 구성원 모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경제활동과 학업 등에 지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와 자녀가 마음을 터 놓고 대화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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