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29 09:39:48
9월 2일 착공…중리길·후죽1길 40가구 대상
총사업비 20억 원 투입, 공급관 550m 설치
2016년 이후 2,700여 가구 보급…공급률 41%
의성군청 전경.
총사업비 20억 원 투입, 공급관 550m 설치
2016년 이후 2,700여 가구 보급…공급률 41%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에 나선다.
의성군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9월 2일 착공하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0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의성읍 중리길과 후죽1길 2개 구간 4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약 550m의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억700만원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약 12㎞를 구축하고 272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현재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률은 약 41% 수준이다.
도시가스는 등유와 LPG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일 뿐 아니라 난방비 절감과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지고 에너지 복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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