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사랑이 넘치는 교회’ 바자회 수익금 41만 원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1 09:59:12
3년째 이어진 나눔 실천…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작은 정성, 이웃에 희망 되길”
오태원 북구청장(가운데), 백한호 담임목사(우측 두 번째)가 바자회 수익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작은 정성, 이웃에 희망 되길”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바자회 수익금 41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회는 3년째 바자회 수익을 지역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북구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한호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이 보람되며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소외된 주민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