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제3차 규제혁신 연구모임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9-20 09:45:50

▲제3차 규제혁신 연구모임에서 부산보훈청 직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부산지방보푼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19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규제혁신 연구모임 전체회의’를 세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규제혁신 연구모임인 ‘규제탈출 No.1'은 각 과의 업무경력이 많은 직원들로 구성해 현장에서 나오는 보훈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실있는 토론을 통해 보훈가족이 불편해하거나 불합리, 불공정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연구모임은 국가보훈처 사무 중 불필요한 서류 제출, 행정단계 축소 등 개선이 가능해 보훈가족에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7개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규제혁신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조정수당 단가 인상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증축 △독립유공자에 이어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국립괴산호국원 개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조성, 수유지 애국선열 묘역 직접관리 등을 통한 안장능력 확보, 산재묘역의 국가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국민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보훈대상자 중심의 규제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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