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활동가 역량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04 09:44:26

육아지도 활동가 대상 교육…표현력·전문성 향상
오는 12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서 맞춤 교육 진행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3일 출산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육아지도(인형극)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육아지도 활동가는 ‘안계에서 함께 살아요’ 단체와 인형극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막대인형극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의 표현력과 전문성이 강화됐으며, 오는 12일부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1곳에서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인형극은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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