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후보 등록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6-07-29 09:44:28
[로컬세계 박민 기자]새누리당이 29일 8월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서약식과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당권 도전을 선언한 후보자는 이주영·정병국(5선), 주호영·한선교(4선), 김용태·이정현(3선) 의원이다.
이 중 비박계인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지난 28일 “당을 위기로 몰아넣은 특정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개혁 세력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며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의원은 전날과 이날에 걸쳐 새누리당 지지층 70%, 일반 국민 30% 비율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강석호·조원진(3선), 이은재·이장우·정용기·함진규(재선), 최연혜(초선) 의원, 정문헌 전 의원 등 8명은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전대 후보들과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등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제4차 전당대회 혁신과 화합의 선거’ 서약식에 참석해 공정한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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