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1위…행정 역량 입증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7-29 11:01:00

790점 만점·정성가점으로 802.5점 획득
2년 연속 모든 지표 S등급 달성…경기도 내 유일
파주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1위’ 우뚝.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79개 정량지표에서 모두 79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임신·출산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정성평가 가산점까지 더해 총점 802.5점을 획득했다.

시는 보건, 경제, 복지, 문화, 산림, 환경 등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서비스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파주시가 유일하다.

김경일 시장은 “매년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민선 8기 행정력의 도약을 이룬 값진 결과”라며 “파주시는 5년 연속(2020~2024)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