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입 운송비용, 미·중 항로 하락…유럽·일본 강세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5-08-18 10:12:02
해상수출, 美·中 물류비 하락세 지속…일본 두자릿수 상승
해상수입, 에너지·원자재 영향…미 동부 급락·호주·EU 반등
항공수입, 美 3개월 연속 하락…EU·베트남 수요 반등
해상 수출 운송비용 월별 추이. 관세청 제공
해상수입, 에너지·원자재 영향…미 동부 급락·호주·EU 반등
항공수입, 美 3개월 연속 하락…EU·베트남 수요 반등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자료에 따르면, 해상 수출 비용은 미국과 중국 노선이 하락한 반면 유럽과 일본은 상승했다.
해상 수출은 전월대비 미국 서부(8.5%↓), 미국 동부(4.5%↓), 중국(6.2%↓), 베트남(5.7%↓)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연합(6.3%↑), 일본(11.9%↑)은 올랐다. 중국 노선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해상 수입은 미국 동부(17.2%↓), 중국(1.2%↓), 일본(7.3%↓)이 줄었고, 미국 서부(11.0%↑), 유럽연합(12.2%↑), 베트남(3.9%↑)은 증가했다.
항공 수입은 미국(17.5%↓), 일본(8.1%↓)이 하락했으나, 유럽연합(5.6%↑), 중국(0.1%↑), 베트남(2.0%↑)은 상승했다. 특히 미국 항공 수입비용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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