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이루어진 1,349필지로, 10월 2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자로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의성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가 개별 통지되며, 군은 12월 22일 재공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 및 부담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께서는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를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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