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지콜 문자상담 서비스 개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8-29 10:30:54
전화 상담에 이어 문자 상담까지 확대 운영
간단 문의는 즉시, 복합 상담은 부서 연계 처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체감도 향상에 최선”
간단 문의는 즉시, 복합 상담은 부서 연계 처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체감도 향상에 최선”
강북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복지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혔다.
강북구는 지난 20일부터 ‘강북구 복지콜(02-901-7300)’을 통해 전화뿐 아니라 문자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복지콜은 전화 상담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동일한 번호로 양방향 문자 상담까지 지원하게 됐다. 주민들은 전화 연결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히 문의할 경우 문자 한 통으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자 상담은 접수 후 1일 이내 평일 근무시간에 확인해 문자, 전화, 대면 등으로 답변이 이뤄진다. 단순 문의는 즉시 처리하고, 복합적인 상담은 해당 부서와 연계해 안내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복지 상담이 필요하지만 통화가 부담스러웠던 구민도 문자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담 채널을 다양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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