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 4차 청문회…정유라 특혜의혹 등 규명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12-15 10:08:12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이번엔 정유라 특혜 의혹을 규명한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4차 청문회를 열고 최 씨의 딸 정유라 특혜 의혹을 비롯해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등을 다룬다.
4차 청문회에는 정유라 씨의 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체육대학부 교수, 김혜숙 교수 등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비리를 내사했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정윤회 문건’ 단독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도 출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요 증인들은 연락 두절 등의 이유로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와 최 씨의 태블릿 PC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청문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알려진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관련 재판이 상고 중인 점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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