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취약계층 대상 방충망 교체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8-28 10:11:19

행복기동대, 독거노인·저소득 가구 20가구 참여
여름철 위생·주거환경 개선 효과…체감형 생활밀착 복지 확대
행복기동대 방충망 교체.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안평면 행복기동대는 8월 한 달간 여름철 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벌레아웃! 방충망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행복기동대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낡고 훼손된 방충망을 교체·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충망 교체는 특히 벌레 차단과 위생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기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오래된 방충망 때문에 밤마다 모기에 시달렸는데, 새로 교체해 줘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숙은 행복기동대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안평면장은 “방충망 교체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기동대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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