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3 10:14:17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본격 운영…전 세대 참여 프로그램 마련
주말 체험교육 병행…어린이·가족 대상 문화유산 이해 확대
안내포스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박물관과 지역 문화단체 협업을 통해 8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8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총 3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의성군 전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모티브로 한 구현동화 ‘아기 공룡발자국 이야기’와 ‘공룡쿠키 만들기’ 체험이 4월 한 달간 총 4회 진행되며, 이후 ‘놀이 복 만들기’ 체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보물함 냅킨아트 체험’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 문양을 활용해 보물함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과 역사 해설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전통문화의 상징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4월 11일과 25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을 통해 박물관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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