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2022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 25일 개막, 3개월간 일정 돌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3-24 10:13:41
3월 25일 ~ 6월 22일까지 산책길 버스킹과 우리동네 버스킹
두 개의 주제로 상반기 공연이 진행될 예정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의 '금정버스킹' 공연 장면. 금정문화재단 제공 |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금정구지역 재단법인인 금정문화재단은 2022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이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금정버스킹은 부산대학로를 비롯하여 온천천 일원 및 금정구 지역 명소까지 장소를 확대해서 진행된다.
금정버스킹 상반기 무대는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산책길 버스킹과 금정구 관내 및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버스킹으로 총 20회에 걸쳐 △전통 국악 △팝페라 △어쿠스틱 악기 연주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책길 버스킹 1회차 공연은 25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산책길로 이용되는 공간에서 대중가요, 댄스, 모던록 등 에너지 넘치고 대중성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인 3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륜동 회동저수지길 덱 광장에서는 우리동네 버스킹 1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 명소에 걸맞은 잔잔한 분위기의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회차별 출연진의 자세한 정보와 우천 시 연기되는 공연 일정은 금정문화재단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금정버스킹 공연이 구민들에게 피로해소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