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뉴실버세대 위한 Re-Born센터 착공…신중년 인생 2막 지원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09 10:47:23
교육·일자리·사회공헌 연계한 신중년 거점 기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역량을 사회와 잇는 공간 조성이 초고령사회 대응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9일 옛 성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설치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도·시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성북·중앙·상봉동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한다.
Re-Born센터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전문성과 활동 의지가 높은 50·60대 신중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조성된다.
센터는 연면적 749.23㎡, 지상 4층 규모의 옛 성북동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목적실, 디지털실·교육실, 동아리·커뮤니티 활동실, 북카페 등을 갖춘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일자리 발굴·연계, 공유 사무실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은퇴 인력의 사회 재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신중년이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뉴실버세대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Re-Born센터가 신중년들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재능을 나누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의 해답은 보호가 아니라, 경험을 다시 쓰게 하는 구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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