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송지연·안현진 3명 선정… 내년엔 외국인 참여 ‘글로벌 누비단’ 운영 오는택 구청장(가운데)이 올해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2025년 남구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표창’은 구정 홍보 콘텐츠 제작, 공식 SNS 채널 모니터링, 지역 소식 온라인 확산 등에서 한 해 동안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참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수진·송지연·안현진 씨는 구정 행사와 지역 관광지를 취재해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민 생활 정보나 소상공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부터 외국인 서포터즈를 포함하는 ‘글로벌 누비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다양한 국적의 참여가 더해질 경우 지역 정책·문화·관광자원의 국내외 홍보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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