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문 실시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11-11 10:26:41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7일 야당 의원 54명이 서명한 긴급현안질문 요구서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고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합의했다.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안민석, 송영길, 김현권, 이언주, 박정, 이개호, 이재정 의원과 국민의당 정동영, 신용현, 김경진 의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12명이 나선다. 단 여당 의원들은 질의를 신청하지 않아 야당 의원만 참여한다.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유린에 대한 입장과 대책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해소 ▲국정 마비에 대한 대책 ▲공정하고 엄정한 검찰수사 지휘 등을 촉구한다.  


긴급현안질문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국무위원 19명이 참석해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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