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름철 산사태 대응 총력…24시간 비상체계 가동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9 10:34:14
주민 사전대피·긴급재난문자 등 선제 대응 강화
공공 주도에서 군민 중심 자력대피 체계로 전환 추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의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평상시 기상정보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 관리 등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위험 수준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보 발령과 주민 사전대피, 주민대피명령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 대피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가용 가능한 전파 수단을 총동원해 대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1대1 매칭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중심의 대피체계에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력대피 체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산사태는 예측과 대응에 한계가 있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 대피가 가장 확실한 안전수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산사태 인명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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