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제18회 태백여성대회가 오는 29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의 노고 격려와 함께 여성의 화합과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치러진다. 

1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성연모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연식 시장과 염동열 국회의원의 축사 등 여성자원봉사 유공자 27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된다.

2부 어울마당 행사에서는 지역출신 가수 신용과 은지의 축하공연에 이어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협동 공 튀기기, 릴레이 공 나르기, 5인 6각 달리기, 디스코 릴레이 등이 개최되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여성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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