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20여 명 참여, 취업·창업 성공 사례 등 성과 공유와 다양한 체험 행사 진행  양산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지난 2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청년과 유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으며, 도전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청년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부대 행사로 취업 타로 상담, 인형뽑기, 달고나 뽑기, 참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양산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현재 총 126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118명이 이수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6년에는 이수 목표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성과는 무엇보다 청년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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