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코로나19 관련 '구호식품' 지원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0-05-19 17:05:15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쌀 지원.(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월 공원 내 거주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지원에 이어 구호식품을 추가 지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차 지원은 공원구역 내 신안, 진도 일원 도서지역 21개 마을 247가구를 대상으로 쌀을 지원했다. 더불어 식수공급이 어려운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리 등 7개 마을 58가구에 생수를 추가 지원했다.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식수지원.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지원물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주민지원을 할 예정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