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2026 MDA·유무인체계 융합발전 컨퍼런스’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14 19:24:28
AI·위성·유무인 복합체계 등 해양영역인식 핵심기술 공유
해군·한남대 MOU 개정… 국가 차원 MDA 협력체계 확대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해군작전사령부와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26 해양영역인식(MDA) 및 유·무인체계(MUM-T) 융합발전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해양안보 환경 속에서 해양영역인식(MDA)과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군 협력 기반의 미래 해양안보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합동참모본부와 해군본부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군·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오경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장의 개회사와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의 환영사,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이상률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맡아 ‘바다를 넘어 우주까지 : 유·무인·위성 융합이 여는 MDA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선하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 서기관과 배학영 국방대학교 교수가 각각 ‘북극항로 현황 및 활성화 계획’, ‘미래 해양경계작전 발전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세션에서는 ▲해군 우주력 기반 MDA 발전 방향 ▲Edge Agent AI 기반 MDA 고도화 ▲상용위성정보 활용 방안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운영개념 ▲이기종 팀잉 기반 무인체계 ▲초소형 SAR 위성 활용 ▲영상정보 기반 MDA 체계 구축 ▲XR 기반 전장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해양안보 핵심 기술과 운용 개념이 공유된다.
오경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장은 “MDA는 단순 감시체계를 넘어 국가 해양안보와 경제안보를 연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첨단기술과 안보, 산업과 학계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는 “해양영역인식(MDA)이 해군의 미래”라며 “인공지능과 유·무인체계 기술이 미래 해양작전 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기술과 제안들이 실제 해양안보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해군과 한남대학교 간 업무협약(MOU) 개정 체결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한남대학교 국가 MDA 연구센터 출범을 계기로 기존 우주 분야 중심 협력을 해양영역인식 분야까지 확대하고, 위성 기반 해양감시체계와 다중센서 데이터 융합, 무인 플랫폼 최적화 등 미래 해양안보 핵심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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