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소년 외국어교육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10-15 16:37:58

▲지난 13일 달서구는 계명대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 운영과정 중 하나인 외국어클리닉 개강식을 가졌다.(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계명대학교와 연계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구는 계명대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 운영과정 중 하나인 외국어클리닉 개강식을 가졌다.


외국어 클리닉은 영어, 중국어 2개 과정이 있으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튜터와 수준별 소규모 학습그룹을 구성해 음악, 스포츠, 게임 등 청소년의 관심분야를 대화형식으로 학습하는 교육이다.


대화형 인터내셔널라운지는 대표적 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교육 수준을 높이는 달서구의 우수한 교육 국제화 특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외국어클리닉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과 전통문화, 요리 등 체험활동을 통해 외국어를 습득하는 세계의 날 프로그램과 희망학교를 방문해 세계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문화교실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원하여 달서구가 교육국제화 특구 재지정에 빛나는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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