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과학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1-08 10:41:38

총 8000만원 지원
초·중·고 8개교 맞춤형 과학실 환경 조성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과학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과 기자재를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된 교구 교체, 2015 개정교육과정 대비 최신교구 구입과 실험실 안전설비 구축 등을 통해 과학실 수업은 물론 실험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4일까지 공모에 의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8개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하며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과학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과학실 환경개선사업의 지원을 통해 탐구.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과학교과 수업 개선 과 학생들의 탐구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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