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8일 부산서 신년음악회 초청 연주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07 11:03:38
부산콘서트홀서 ‘2026 신년음악회’ 무대…임헌정 감독 지휘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말러 교향곡 1번 등 대편성 명곡 선사
신년음악회 포스터. 울산시 제공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말러 교향곡 1번 등 대편성 명곡 선사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부산메세나협회 주관 ‘2026 신년음악회’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완주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은 베토벤 대표 서곡인 ‘에그몬트 서곡’으로 문을 열고, 이어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Titan)’이 연주된다. 젊은 말러의 사유가 담긴 이 작품은 대규모 편성의 웅장한 음향으로 현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임헌정 감독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서울대 교수 등을 역임하며 국내 ‘말러 붐’을 이끈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메세나협회는 이번 무대를 통해 울산·부산·경남을 잇는 문화 연대와 기업·예술·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예술 행사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말러 1번으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부산 공연에서도 지역 간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기업 후원으로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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