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 최고등급 ‘우수’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1-26 10:53:02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최고 등급인 ‘우수’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대덕·광주·부산·전북 등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 3개 영역 6개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대구특구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의 뛰어난 성과와 함께, 특화산업 구체화와 신규사업 기획 등 특구 발전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는 창업공간 부족과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특구 지정변경을 지난해 12월 확정하고,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대학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특구에 편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대폭 확충한 점이 주목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20억 원은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등 특구 육성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딥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특구는 2011년 지정 이후 기술사업화 지원과 인력 양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 왔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연구소기업 305개사 설립, 첨단기술기업 21개사 지정, 기술이전 126건, 사업화 매출 651억 원, 일자리 창출 37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평가는 대구시와 대구특구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확장된 특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가 영남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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